일반 국민 행동 수칙
-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발생지역 방문시 소독조치 등에 적극 협조해주십시오.
- 야생조류 사체는 접촉하지 마십시오.
- 손을 자주, 30초이상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 국내·외 AI 유행지역에서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접촉 후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AI 발생국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축산관계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 축산물 국내반입을 삼가 주십시오.
축산농가 종사자 행동 수칙
- 종사자 및 가족은 모두 비누와 물로 손을 30초 이상 잘 씻어야 합니다.
- 닭, 오리 축사 출입시에는 전용 작업복을 착용하며, 축사에서 나온 후는 샤워를 하셔야 합니다.
- 농장에 일반인 출입을 제한합니다.
-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경우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에 신고합니다.
- AI 발생지역에서는 발열과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합니다.
AI 인체감염 질의응답
AI(조류인플루엔자)란 무엇인가요?
- AI(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칠면조,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폐사율 등 바이러스의 병원성 정도에 따라 고병원성과 저병원성으로 구분됩니다.
- AI 인체감염증은 조류에서 발생한 AI가 사람에게 전염되어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AI는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사람에게 전파되나요?
- AI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AI가 발생하여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킨 사례가 있나요?
- 우리나라에서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서 H5N1형, H5N8형 고병원성 AI가 유행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인체감염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올해 국내 가금류에서 발생한 H5N6형은 2014년부터 중국, 베트남, 라오스 및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였고, 인체감염사례는 현재(16년 11월)까지 중국에서 16명이 감염되었으며 그 중 1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AI는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사람에게 전파되나요?
- AI는 주로 감염된 조류의 분변, 분변에 오염된 물건을 손으로 접촉한 후에 눈, 코, 입 등을 만졌을 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H5N6 인체감염 발생현황 : ‘14.4월이후 총 16명감염, 10명사망, 중국만 발생(’16.11.22 기준)
구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총계 |
---|---|---|---|---|
감염자(명) | 2 | 5 | 9 | 16명 |
사망자(명) | 1 | 4 | 5 | 10명 |
발생국가수 | 1 | 1 | 1 | 1개국(중국)* |
- (발생지역) 광둥성6, 허난성4, 유난성2, 허베이성1, 장시성1, 쓰촨성1, 안후이성1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H5N6형 AI는 사람에게 위험한가요?
-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AI 발생농가 종사자, 살처분참여자 등)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있어,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여 및 개인보호구를 철저히 착용하여 인체감염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 일반 국민들은 야생조류, AI발생농가와의 접촉 가능성이 낮아 인체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 H5N6 AI는 현재까지 사람간 전파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AI가 유행하는 중에 닭고기·오리고기를 먹어도 이상은 없나요?
- 닭(오리) 도축장에서는 도축 검사를 실시하여 건강한 개체만 도축하여 유통되므로 안전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면 AI 인체감염을 예방할 수 있나요?
- 매년 접종하고 있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AI 인체감염을 예방할 수 없습니다.
- 다만, AI 가금류에 직접 접촉한 고위험군(AI 발생농가 종사자, 살처분참여자 등)에 대해서는 계절인플루엔자 발병을 예방하고, AI바이러스와 사람바이러스가 중복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절인플루엔자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AI 인체감염 치료제가 있나요?
- AI 인체감염시에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목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30%를 치료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항바이러스제를 비축하고 있습니다.
AI 인체감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축산 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발생지역 방문시 소독조치 등에 적극 협조해주십시오.
-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하십시오.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 국내·외 AI 유행지역에서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접촉 후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관할지역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 AI 발생국을 여행하는 경우에는 축산관계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축산물 국내반입을 삼가 주십시오.
질병관리본부는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 질병관리본부는 중앙AI인체감염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긴급상 황실을 운영하여 AI의 인체감염을 예방조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 AI 인체감염 예방관리 교육 및 물자 지원
- 살처분 현장 중앙역학조사관 출동 및 인체감염 예방조치 기술지원
- AI 인체감염 의심사례 감시 강화 및 인체감염 예방 홍보·질병정보 제공
- 지자체 AI 인체감염 대책반,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체계 가동
AI 바이러스 인체감염 위험요인 분석 질의응답
분석 대상 바이러스 및 분석 방법은 무엇인가요?
- 2016년 11월부터 국내 야생조류 분변 및 가금류에서 분리된 H5N6형 AI바이러스 4종류의 유전자를 확보하여 분석하였습니다.
- HA, PB2, NA, NS, PA, M 등 바이러스의 포유동물 병원성 및 적응성과 관련된 주요 유전자* 의 변이 여부를 분석하였습니다.
* 항원성 및 수용체 친화도 변화 유전자 (HA), 바이러스 복제 및 전파력 관련 유전자 (PA, PB2 등), 숙주 면역회피관련 유전자 (NS), 치료제 내성유전자 (M, NA)
이번 H5N6형 바이러스 유전자 특징은 무엇인가요?
- 인체 감염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부위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존에 다른 나라에서 보고된 H5N6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특히, M, NS 등 일부 유전자는 중국 H5N6 감염 환자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유전자 보다는 조류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 치료제 내성과 관련된 NA 유전자 및 M 유전자 등에는 주요 변이가 없는것으로 확인되어 항바이러스제* 사용 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오셀타미비어(타미플루 등), 자나미비어(리렌자 등) 및 아만타딘
인체감염 위험요인 분석을 위한 동물실험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국내에서 분리된 H5N6바이러스를 농도별로 실험용 생쥐 및 족제비의 호흡기에 감염시킨 후
- 1) 임상증상 확인
- 2) 동물에 병원성을 나타내는 최소 바이러스 역가 측정
- 3) 폐, 기관지, 상기도 등 동물 각 조직으로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분석하여 포유동물에 대한 병원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 본 실험은 고위험병원체에 준하여 생물안전시설 (BL-3)에서 생체를 사용해야하는 실험의 특성상, 감염 바이러스 특성 분석, 실험적 감염 및 바이러스 존재 여부, 변이 분석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최소 3개월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