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한 달에 하루만이라도 적당한 날을 택하여 “휴식의 날”로 정하여 하루를 마음놓고 쉬면서 가족의 건강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진다. 농가주부들도 여가시간에 취미를 가짐으로써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고된 농작업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농번기에는 한계치를 넘는 노동이 장시간 계속되므로 과로하게 되어 건강장해를 일으키거나 잠재했던 병이 발병하거나 악화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농번기의 건강관리에는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농가주부는 농업노동과 가사노동 및 육아 등의 노동이 집중하게 되므로 피로가 쌓이고 건강을 해치기 쉬으므로, 마을의 공동취사, 농번기 탁아소, 마을공동 목욕탕 운영 등의 농번기 대책을 마련해본다.

농업노동은 가족노동이 기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가사를 포함한 역할분담을 적절히 하여 노동의 균형이 맞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