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응에 따른 언론브리핑
- 문화홍보축제실
- 2022.04.18
- 131
‘22. 04. 18.(월) 10:45
김제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에 따른
언 론 브 리 핑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박준배입니다.
봄 기운이 만연한 4월입니다.
우리시민 모두가 기대하는 코로나 발생 이전의
행복한 일상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김제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럼 우리 김제시 코로나 방역상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코로나는 2020년 2월 20일 최초 발생하였고
2022년 4월 18일 현재 총 21,271명이(인구대비 26.2%)확진되었습니다.
특히 최근 4월 확진수는 4,087명으로 우리시 인근 J시 6,296명, N시 5,177명,
W군 6,785명 보다 적게 발생 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김제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삶의 현장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불편함과
또한 자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 갖고
‶사적모임 금지‶,‶ 식사할 때 말없이‶, ‶말할 때 마스크쓰기‶, ‶악수대신 목례하기 등‶
김제시 코로나 4대 예방수칙 준수 등 방역 대책에 적극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로 급격한 확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지난 15일 2년여 간 유지해 오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늘부터 사실상 전면 해제하여 사적모임, 각종 행사·집회, 종교시설 운영 등을
펜데믹 이전으로 정상화 시키고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는 4월 25일 부터는 코로나가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큰 불편 없이 관리 될 수 있는 질병이라는 현실을 반영하여
감염병 등급을 현재의 1급에서 2급으로 조정 하는 등의
방역.의료체계를 일상화 하는 내용을 발표 했습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방역체계로 돌아가기 위한 로드맵으로
4월 25일부터 코로나19를 제1급 감염병에서
결핵, 홍역, 콜레라, 수두 등과 같은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 고시하고
4주간 ‶이행기‶를 거쳐 5월말 ‶안착기‶를 선언 한다는 방침입니다.
‶안착기‶ 부터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더라도
7일간의 격리의무가 사라지는 대신 권고사항이 되며,
격리 의무가 없어 지는 만큼 생활비, 유급휴가비, 치료비 등에 대한 정부 지원도 없어지게 됩니다.
즉 현재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4주 이행기 까지는
병원비등을 정부에서 부담하지만 안착기 부터는 건강보험과 환자 본인이 함께 부담하게 되고,또한 코로나19 검사.진단은 민간의료기관에서 이뤄지고,
우리 보건소는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및 시설의 종사자 등
고위험군의 PCR 검사만 담당 하게 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 19에 대한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감염병 등급조정 등
일상회복을 추진하면서도 신규변이 등 위험이 다시 올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우리 시민 여러분들도 이 상황이 코로나 19와 함께 가는 일상회복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우리 김제시도 빠른 경제 정상화를 위해
코로나 19와 함께 가는 ‶위드코로나‶ 일환으로
3차 접종 후 120일 경과된 60세 이상에(62년 이전출생자) 대해서
오늘부터 코로나 4차접종 사전예약을 접수하며
4월 2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예방접종의 효과성이나 중요성에 대한 프랑스 사례를 살펴보면
프랑스가 예방접종 인센티브제 중심의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 후
코로나 확진자 수에 대한 안정적인 관리로 내수진작 및 경제 정상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2가지 사례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 자율방역에 만전을 기해주십시오.
제가 코로나에 걸려보니 체질에 따라서는 심하게 아파서
절대 걸려서는 안될 감염병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때문에 제손으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고자 악수대신 목례하고 악수청하시는 분은 주먹인사하하였습니다.
식사때는 가급적 말 안하고, 식사후 마스크쓰고 대화합니다. 식당에서도
시청에서 배부한 4명마다 칸막이를 계속 유지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제가 실천하는 사례입니다만, 시민여러분께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김제를
만들고 내가 코로나 전파자가 되지 않기 위하여 개인 자율방역을 준수해주시길 호소합니다!
둘째. 모악산 매봉쪽에 17일(일요일) 19시경 산불이 났다는 보고를 김제신광교회 부활절
예배 후 20시 40분 경에 임영창 공원녹지과장으로부터 보고 받았습니다.
9시부터 재난상황실에서 보고를 받고 매뉴얼보다 강한 조치를 하여 산불확산을
막아야한다는 판단으로 산림청 상황반장에게 전화를 걸어 18일 06시 헬기 3대 투입한다기에 배로 증가 시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산림청 항공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김종훈 차관, 이원택 국회의원에게 보고하여
22시 이원택 국회의원님께서 산림청장에게 당부하여 7대로 늘렸다고 전화받았습니다.
18일 05시 30분 청도마을회관에 도착하니 어제 400여평이던 불이 1,000여평 이상 커졌고
06시에는 아래로 500m이상 더 번지는 상황이어서
훨씬 아래에 저지선을 구축하고 물을 뿌려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헬기 7대가 물을 뿌려 겉불 50%가 잡히자 산림청 상황실에 날씨가 건조하여
산이 메말랐으니 물을 충분히 뿌려줄 것을 요청하고
산불정리 인원도 매뉴얼보다 배로 늘려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10시 50분 현재 잔불정리는 일반 청원120명은 거의 철수하고
산불진화대원 40여명이 남아서 정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현재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와 함께 가는 일상회복임을 잊지마시고
‶식사할 때 말없이‶, ‶말할 때 마스크 쓰기‶, ‶악수 대신 목례하기‶ 등 개인방역를 계속 실천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 하는 김제⌟ 「경제도약 정의롭고 안전한 김제⌟를
만들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 드립니다.
2022. 04. 18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박 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