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주이씨(全州李氏)

  • 관리자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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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면 하정리 소라단부락에 전주이씨 (全州李氏안정팔의 처) 의 효행으로 세워진 효열문이 있다.
열녀 전주이씨는 이원호의 딸로서 1820(순조 20)에 태어나 나이 14(1833) 때 이조판서 안원군 대손 안영방(安永邦)과 결혼했는데 결혼한지 5년만에 남편이 죽으니 슬퍼하여 죽은지 3일만에 제청에서 목을 매어 자결했다. 부인은 남편이 병석에 눕게 되자 간호하기 위하여 대변을 맛보기도 하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신을 돌보지않고 오직 남편을 살리기에만 정력을 기울여 손수 나뭇잎, 열매, 뿌리 등 각각 33가지씩 99가지를 구하여 약제를 만들어 마시게하여 수개월을 연명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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