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5월 7일 김제여자고등학교에서 [솔리언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지평선 또래상담]을 진행했어요
또래상담은 비슷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도와주는 활동이에요.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또래상담자가 되구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친구들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서로의 감정과 고민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에요.
청소년기에는 고민이 있을때 부모님이나 가족 전문 상담 선생님을 찾기보다 비슷한 경험을 해본 친구가 내 마음을 잘 이해해줄 것이라 여기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심리적 이유기이기도 하고, 친구의 영향력이 큰 시기이기도 해요. 솔리언 또래상담은 고민이 있을때 또래 친구에게 고민을 얘기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1994년 개발된 프로그램이에요. 
김제여자고등학교는 '크로체'라는 또래상담 동아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요. 5월 7일에는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첫시간을 가졌어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또래상담자들의 모습에 앞으로의 시간이 기대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