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형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 관광홍보축제실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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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가 도입돼 운행한다.
시는 16일 시내버스 차고지(교동 150-1)에서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도입 시승식을 가졌다.
이번 시승식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
장애인협회, 시내버스, 현대자동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와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시범운행 등의 순으로 약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된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는
2023년 1월 19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3대가 운행을 하게 된다.
수소 버스는 전기 버스 대비, 연료 완충 시간이 짧고,
1일 최대 운행 거리가 474㎞로 하루 평균 300㎞ 안팎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행 여건에 적합하다.
저상형 수소 버스 3대는 26번(전북도청 운행)과
100번·101번 노선(순환노선)을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저상형 수소 버스를 도입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편의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소 버스는 수소와 산소만으로 전기를 만들어 구동되는
무공해 자동차인 만큼 배기가스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