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단 지평선들샘 준공
- 관광홍보축제실
-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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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자활근로사업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전처리 시설인 ‘지평선들샘’을 준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6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전처리 시설(하동5길 110)
준공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희망영농사업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친환경농산물 전처리시설 '지평선들샘'은 특별교부세 3억 원, 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에
시비를 포함해 총 19억 원의 예산을 들여
흥사동 일원에 부지 1640㎡, 건축면적 404.44㎡ 규모로 조성됐다.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생산한 무청시래기를 세척 후 삶고, 포장해
급속 냉동 보관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자활근로참여자 3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평선 들샘조성으로 시 자활근로사업의 대표적인 사업단 중 하나인
새희망영농사업단이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농산물 생산에서
세척·가공·포장 등 전처리 과정을 거쳐 납품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2024년 하반기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 이미지 구축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보 기틀을 마련하고 김제시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