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 김제시연합회, AI 방역검문소 운영 방역활동 솔선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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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역에서는 지난 4.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된 이후 공무원, 시민단체, 양계농가 등이 하나가 되어 AI 확산방지 및 조기 마무리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다.
그동안 사회단체, 양계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살처분 및 방역활동을 실시해 온 결과 살처분 완료일부터 21일 동안 추가발병이 없어 5. 14일부터 AI 오염 및 위험지역이 경계지역으로 전환됐다.
특히, 한농연 김제시연합회(회장 최기영)에서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해 솔선하여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 연합회에서는 지난달 24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여 AI 확산방지를 위해 전 회원이 방역활동에 참여하기로 결정, 4. 25~5. 15일까지 21일간 1일 9명씩 총 189명이 24시간 3교대로 방역검문소 1개소를 전담 운영해 왔다.
근무에 임하는 회원들은 초소를 드나드는 차량에 대한 통제 및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으로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왔다.
최기영 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회원 모두가 바쁜 일정이지만 AI 방역활동이 더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어 방역활동 참여를 결정하였다’ 며 ‘앞으로도 김제지역 및 농민들에게 어려움이 있을때는 회원 모두가 솔선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6.23 / 17: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