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여성회관 이전 “오랜만에 재래시장 활기 넘쳐요”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6.23
- 조회수 : 564
김제시는 14일 보건소·여성회관 이전 개소식을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도 보건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리모델링에 참여한 시공업체 감사패 수여, 리모델링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 보건소·여성회관의 건물 시찰, 조촐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 쇼핑센터를 리모델링해 사업비 2,700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간 보건소는 지난 4월 21일부터, 여성회관은 5월 6일부터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또한 3층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고발센터, 김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자원봉사단체등 관내 주요단체들이 입주, 한살림을 하게 됐다.
시는 이러한 공공시설 이전과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재래시장이 명실상부 김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활기차고 신명나는 희망 김제』 건설을 위해서는 우리 시민의 건강과 여성의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그 건강을 돌봐줄 공공의료 기관인 보건소와 여성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여성회관이 이전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여성의 지성과 감성개발이 김제시 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보건소와 여성회관 이전으로
폭넓은 보건의료 서비스와 여성회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오랜만에 재래시장에 활기가 넘친다고
전했다.
[2008.06.23 / 14:5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