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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개 사업 분석, 부진사업에 개선책 마련

김제시는 지난 6일 실과소,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2008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및 1/4분기 심사분석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AI 발생에 따른 살처분과 방역활동으로 늦춰졌던 국가예산확보 등 196개 사업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키 위한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특히 생활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까지 보고함으로써 각 분야별로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되는 행정을 펼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건식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지시된 업무만을 소극적으로 처리하는 자세를 탈피하여 실정에 맞는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주식회사 김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AI 방역활동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의 노고에도 격려의 말을 전한 뒤 매몰지 관리, 농가 보상 등 사후대책에 대한 만전과 시민들에게 닭·오리·계란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해줄 것 등을 강조했다.

또한 용지면 지역에 대한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함께 고민해줄 것과 피해 주민들의 대한 감세 방안에 대해서도 국세청에 협의토록 지시하는 등 AI 관련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08.06.23 / 14:4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