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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으며 폭염 취약 계층과 근로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는 8일 폭염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대형 공사장, 축사 등 폭염에 취약한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정성주 김제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안전 5대 수칙’의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 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해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서 폭염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취약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