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가족사랑 음악회”열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6.23
- 조회수 : 576
소중한 가족의 의미 되새기는 클레식 향연, 음악으로 떠나는 동화 여행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함께하는 가족사항 음악회가 지난 27일 오후 7시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제시가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 김제시지부(지부장 : 박기택)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주제로 음악회를 찾은 시민 및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족사랑 음악회는 평송 청소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오월의 따스함과 가정의 행복, 잊혀져가는 그리움들을 한데 모아서 청아한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이 함께 어우러진 멋진 무대를 마련하여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삶의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연주를 시작으로 러시아의 음악가 프로코피예프가 어린이를 위해 작곡한 음악동화“피터와 늑대”의 연주 및 동화구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 은은하게 울려 퍼진 이날 사랑의 대향연은 클래식 등 음악문화 향유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21C 문화의 세기에 걸맞는 각종 공연문화의 정착으로 시민의 정서순화 및 문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08.06.23 / 17:2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