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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월 5일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140여명의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설맞이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 및 시장보기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실시된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 및 시장보기 운동은 그간 계속되는 인구감소 및 유가상승 등 경기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감소하여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발걸음이 줄어들어 재래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진 가운데 이루어진 행사여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재래시장 시장보기에 사용되는 김제사랑상품권은 김제시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상가 애용을 독려하기 위해 김제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김제사랑상품권을 2000년부터 도입 시행한 이후 공무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40억원이 넘는 상품권이 유통됨으로써 지역상가 애용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 공직자를 포함,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재래시장 이용하여 설 맞이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생활용품 구입하기, 지역경제 살리기 홍보물(김제사랑 상품원 이용안내)을 배부하는 등 범시민운동을 전개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노력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매점매석, 섞어 팔기,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 불이행, 과다인상, 담합행위 신고 등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운동을 함께 전개하였다.

 
 
[2008.02.05 / 15:3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