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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업인 협의회(회장 김병진, 전일목재 대표)는 기업체의 정보교류는 물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공산품을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산업전시관을 개관하였다.

순동산업단지 내에 부지 658㎡, 건물 396㎡ 규모로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2007년 7월 착공하여 오늘(2008. 1. 28)개관함으로써 400여기업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탄생되었으며, 이곳 전시관은 40여개의 전시부스를 비롯하여 회의장, 음악 및 영화감상이 가능한 문화공간과 저렴한 가격으로 근로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식당, 휴게실이 마련되었고, 주변에는 10,194㎡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김제시에서는 이곳 공원에 야외음악당,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여 근로자는 물론 이곳을 찾는 내방객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안기순 김제시의회의장, 채수창 김제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장과 남궁욱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기업관련 지원기관과 기술,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등 외부기관 단체장, 기업인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기념식과 현판식을 가졌으며, 행사를 마치고 간담회의장에서는 새만금개발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등 전북의 발전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2008.01.31 / 15:1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