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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백구정마을회가 14일 백구면 백구리 44-1에서 백구정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성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장과 경로회원,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경로당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백구정 경로당은 백구정 주민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으로 지상1층, 연면적 105.5㎡의 규모로 거실 및 주방, 방2개, 남녀화장실을 갖춘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 모인 백구정 마을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신축으로 쾌적한 여가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고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 김제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백구정마을 경로회원들이 화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안전하고 쾌적한 신축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