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2023 김제시 봄날의 꽃빛야행’ 꽃빛드리축제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린 꽃빛드리축제는

 개나리와 벚꽃 등 때맞춰 만개한 봄꽃과 꽃빛으로 물든 

주변 경관에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밤낮 없이 이어져 

꽃 빛으로 물든 봄의 정취에 흠뻑 취했다.

‘꽃과 빛을 담아 행복을 드립니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라북도 지역소멸기금으로 

도심권 야간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주민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다.

4개 구역으로 나눈 축제장은 

16개의 각종 프로그램이 열려 

축제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행사기간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청소년 문화예술 콘테스트, 

김제 시민가요제, 프리마켓,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시민예술작품 전시, 벚꽃 이벤트,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각양각색의 야간 조명이 하얀 벚꽃을 비추고 

조명과 함께 불어오는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풍경은 

마치 꽃 비가 내리는 것과 같은 아름다움을 선사했고, 

‘EDM Party’, ‘클럽고고장X믹스트릿’, ‘클래식X우리가락’등의 

야간공연이 축제 3일간 이어져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꽃빛드리 축제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