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우리 김제시는 지난해 12.14일 가나안요양원에서 종사자와

입소자 100여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되었으나

시민여러분께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신 덕분에 다행히

지역사회로의 n차 감염없이 조기에 안전화 될 수 있었습니다.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시민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1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및 사적모임 5인이상 금지, 음식점은 밤9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등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있으나

 

가족 및 지인모임, 각종 학원시설 등에서 산발적인 확진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던 중

 

2021. 1.25일 김제시 OO면 소재 OOO육가공업체에 닭 발골설비

점검차 방문한 일본거주 외국인 2명포함 총3명(김제#94~96번)의 전문 설비 기술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18일 김제에 도착하여 OO모텔에 숙박하면서

식당, 편의점, 빨래방, 마트 내 빵집, 대형마트,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여러건의 추가확진이 염려되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또한, 김제시 OO면에서 혼자 생활하는 1명(김제#97번)이 유증상으로 사전검사에서 1.26일 05시 경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분은 자녀 등 특별한 접촉사례가 없는 분으로 전형적인 깜깜이 확진 사례입니다.

 

이에 김제시는 즉시 해당 육가공업체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신속한 검체 채취를 실시하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였습니다.

 

현재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역학조사반을 확대 편성하고 접촉자 파악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외에 김제 실내체육관에도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고 불편함없이 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시민들께서도 몸에 발열, 기침, 오한 등 약간의 이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시는 분 들은 선별진료소를 오셔서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금번 확진사례는 확진자들이 시내 여러곳을 방문하여 지역내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므로 앞으로 약 2주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람간 접촉을 피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올해 설명절은 코로나-19가 엄중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거주를 달리하는 자녀 및 친척들의 방문 및 접촉을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차례, 영상통화등으로 대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코로나-19가 우리시에서 다시 발생되어 시민여러분에게

불안감 및 불편함을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하며 빠른 시일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