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박준배 김제시장, 취임3주년 기념 기자회견

  • 문화홍보축제실
  • 2021.07.01
  • 292



민선7기 취임 3년 기념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 시민 여러분!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경향 각지의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자치 7기의 역사적인 출범식을 갖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3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60년대 민족 갈등과 폭동으로 점철된 싱가포르를
청렴한 정치로 봉사하며 90년대 세계일류 국가로 만든
리콴유(李光耀) 수상을 모델로 삼아
김제시의 많은 변화와 개혁을 이끌며

김제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부응하라는 역사적인 소명을 가슴 깊이 담고
밤낮을 잊은 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용기와 격려,
그리고 큰 믿음에 힘입어
「정의로 경제 도약하는 김제 시민의 시대」건설을 위해

매일매일 한 걸음씩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변화와 개혁이 그렇듯 시작은 막막했습니다.
시행착오도, 저항도 있었습니다만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확고한 목표가 있었기에
「인사정의 7.0, 투자승수효과 극대화, 소통·현장행정 강화」의
시정 3대 원칙을 흔들림 없이 충실하게 이행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함께 가는 길이기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시정의 밑거름 삼아
모든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며
정의와 청렴이라는 탄탄한 기반 위에
김제 발전의 토대를 차근차근 쌓았습니다.
 
위드(With) 코로나시대 ‘각자도생’보다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경험했고
당신이 있어 내가 있고
그리고, 우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같이, 함께, 더불어’살아가는 것만큼
오롯한 가치는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불굴의 의지, 신뢰와 협력으로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풀리지 않을 것 같던 문제들을 협치를 통해 해결하며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의 가능성을 꽃피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과감한 도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내디딘 걸음걸음이  
김제의 미래 지도를 바꿀 수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는 경제도약의 양 날개가 되었고
청년이 역동성을 가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김제형 청년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함께 이루어 낸 성과와 미래 비전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만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상의 불편함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
힘을 모아 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주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소통과 화합,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함께 이루어낸 성과와 희망찬 미래 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전략적 투자유치와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어디든 찾아가는 기업유치 활동으로
45개 기업 3,322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5%를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호룡, ㈜신성이엔지 등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우량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김제형 그린 뉴딜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농촌인구 감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은
각고의 노력 끝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

앞으로 김제형 디지털 뉴딜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적극적 투자유치,
일자리가 풍부한 김제, 활기찬 지역 경제라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혁신성장의 탄탄한 기틀을 다졌습니다.

전국 유일의 투자선도지구 지정,
지평선산단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3차 재지정,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조기 증축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창업환경을 강화했습니다.

취임 시 약속드렸던 일자리 3천명 창출을 위해
일자리 중심 시정운영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전국 1위 공모 선정,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린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민선7기 목표 대비 205% 초과한
6,159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김제시 고용률은 전년 대비 1.4% 상승,
취임 기준 3.4%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마을환경지킴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계절 농장 등
어르신 일자리를 대거 확충하여
노인 인구 대비 20% 이상이 참여하는
일자리 복지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취업난에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며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담아
일자리와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지난해 33.3%의 합격률을 기록,
공직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북 최초 창업입주형 청년공간 E:DA(이다),
전통시장 청년몰(아리樂) 조성,
전국 최다 청년 창업농 육성 등 맞춤 정책을 통해
청년창업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해묵은 현안 해결로 생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남이 백을 노력하면 나는 천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인백기천(人百己千)의 자세로
정부와 국회를 쉼 없이 찾고 끊임없이 설득하여
오랜 숙원사업을 지역 발전,
삶의 질 향상의 기회로 전환시켰습니다.

지난해 제382회 국회 국정감사에서
‘용지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제가 직접 피력함으로써
사업추진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아울러, 지난 6월 완료된 전북지방환경청 연구용역을 통해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시 수질개선 효과를 입증,
새만금 유역의 수질 오염 및
악취 문제 해결을 가시화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무원이 온 마음을 모아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중단되었던 KTX를
김제에 다시 1일 4회 정차시킴으로써
교통기본권을 향상시켰습니다.


2018년 시작된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는
시민 교통 불편 해소 및 조속한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새로운 공사기법을 과감히 도입,
공사 기간을 예정보다 10개월 단축하여
지난해 6월 30일 조기 개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9년간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했던 구)동진강 휴게소는
전라북도와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을 통해
새만금 지평선 커뮤니티 복합센터와
스마트 복합쉼터로 변신,
지역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18년간 흉물로 방치된 김제온천(스파랜드)과
성산전망대 통신기지국 역시
민간투자자 매각 및 통신기지국 철거 결정으로
새로운 관광휴양 명소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중심으로 도약했습니다.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으로 
행정구역 결정의 중요 기반이 마련된데 이어
지난 1월 대법원 취소소송 기각 판결로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시 관할이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이제, 새만금 행정구역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상생과 협력의 시대를 열어 나아가겠습니다.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정비를 통해
기회의 땅 새만금의 위용이 점차 갖춰지고 있으며

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형 제안 공모 사업모델 선정,
스마트 수변도시 본격 추진과
「심포 마리나」국가계획 반영,
신항만 규모 확대, 항만경제 특구 등
새만금 국제 해양 항만 물류 중심도시,
4차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청사진이 하나둘 실현되고 있습니다.

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현실로 만들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삶이 윤택한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하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 도전하여
민선7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요촌동(2018년), 성산지구(2019년), 신풍지구(2020년)에
맞춤형 도시공간 조성, 지역 공동체 회복,
경제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사람이 모이고, 행복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을 통해
CCTV 통합관제, 드론 활용 긴급상황 예찰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 편의 증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청년층의 주거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청년주택수당,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등
청년주거 3종 패키지 정책을 마련하고,
LH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포함
4천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사람 중심’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통행정으로 시민의 힘을 모아
열린행정을 구현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는 시정 주요 정책을 만드는 씨앗입니다.

시민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직소민원의 날, 경로당 현장 방문,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 기업인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하고 협업하며 갈등과 분열을 방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주민배심원제 첫 도입으로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해가는
새로운 방식의 소통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외에도 모든 경로당에 인터넷 및 IPTV를 보급하고
SNS, 유튜브 채널 운영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각종 시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걸림돌을 해결하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국가예산 8천억원 시대, 미래성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未曾有)의 위기 속에서
국가예산 확보 여건은 녹록지 않지만
시민 행복 증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라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청와대, 중앙부처, 국회 등을 열심히 찾아다녔습니다.

이는 2018년 5천억원대에 불과하던 국가예산이
2019년 7천억원, 2020·2021년 8천억원대로 대폭 증가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국가예산확보 마지막 관문인국회 심의 단계에서 이루어 낸
김제 백구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 4개 사업,
국가예산 71억원 추가 확보는
지역 발전을 견인 할 혁신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인정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206개 공모사업(5,332억원)에 대거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SOC, 농업 분야 공모에
다수 선정되는 결실을 맺어
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 확충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국·도비 예산 확보 노력은
김제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재정 운영으로
2019년 채무를 조기 상환했으며
관행화된 자금 운용을 탈피, 세외수입을 증대하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적기,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자하여
소비, 투자, 일자리를 늘리고
시민편익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재정 효율성 제고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습니다.

창의와 혁신으로 생각의 틀을 바꾸고 최선을 다해
김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습니다.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1급 포상 등
115개 부문 대외기관 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3년간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이자
정의로운 시민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제 건설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고
사회·문화적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세계 인류도시 김제 백년대계(百年大計)의 주춧돌을 세우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완료 및 지속사업은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진행 중인 사업들은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더욱 강한 김제 시민의 저력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에 한발 앞서가며
달라진 김제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첫째, 더 크게 성장하는 경제활력 도시로 비상하겠습니다.

지속적 성장이 기대되는 특장산업의 메카를 꿈꾸며
백구특장차 전문단지를 
국내 유일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고

기술융합 기반 구축 등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안겨준 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를 통해
세계 전기특장차 메카로 발전시키고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농기계 로봇화 전진기지로 만들어
관련 산업 유치부터 상생 일자리 창출까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2024년까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사업
4개 프로젝트를 충실히 추진함은 물론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각 세대와 계층에 맞는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청년몰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지역 자금 외부 유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지역경제 기반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만금 실효적 지배를 위해
내부개발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복합단지 개발투자형 발전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
재생에너지·그린수소·IT산업 등을 유치하고
경제도약과 미래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첨단지식 집약적 국제협력용지 복합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내부개발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김제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둘째, 풍요롭고 자생력 있는 선진농업 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436억원 규모 농촌협약을 통해
2026년까지 5년 동안 희망농촌 리딜(Re-Deal)이라는
비전 아래 생활권 내 정주여건 개선 등
권역별 균형 발전과 농촌경제 활력 제고에
역점을 두어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에 최첨단 ICT를 접목하는
전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청년농이 참여하는
새만금 스마트팜 영농 임대단지 30ha 배정 계획과 연계하여

청년이 주도하는 스마트 영농시대 개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지능형 농기계실증단지를 거점으로
전북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조성 사업에 적극 대응,
김제 농생명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 본격화를 통해
경지 재정리, 밭기반 정비, 용수로 설치 등
영농기반시설 투자 규모를 15배 이상 확대하여
안정적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이 외에도,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지역 먹거리 소비 확대 등 김제시 푸드플랜 5대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언택트·온라인 판매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일본 화과자보다 우위의 전통한과 개발을 통해

쌀 소비 확대 및 가공산업 발전을 이끌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상품화에 매진하겠습니다.


셋째, 내 삶에 힘이 되는 든든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치매안심센터 및 노인복지관 내실 운영으로
노년층의 건강과 자존감 회복,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복지,
사회안전망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소외와 차별이 없는 포용적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우리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분만취약지역 산부인과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조성,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창의학습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지속가능 발전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도시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척도는
안전이 될 것입니다.


감염병 등 각종 질병, 재난재해, 교통사고,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김제를 만들어
시민의 생명과 공동체를 지키고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도심과 농촌,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농촌지역 정주여건 강화, 공동화 방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지역경제 위축 및 사회 양극화 등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만금 신항만, 스마트 수변도시,
새만금~전주 교통망 확충 등의 대내·외적 변화를
경제도약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발전축상 거점인 도시부(동지역)와 농촌(읍면소재지)을
중심으로 기능을 집중하고 우선 육성하는
거점 연계형 선형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평선 스마트 그린산단, 김제온천 관광지 등
주거, 관광, 산업, 교육 기반 시설을 두루 갖춘
검산동 일원에 2027년까지 약 2,245억원을 투입하여
검산 미니신도시를 선(先)개발하고

마리나 복합단지와 심포 마리나를 조성하는
심포지구 개발 추진, 제2의 미니신도시를 건설함으로써
새만금 내부개발의 직·간접적 경제효과와
유동 인구를 흡수,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관내 전 노선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교통약자 맞춤형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모두가 편리한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용암천과 만경강 수질뿐만 아니라
새만금의 수질, 인근지역 악취 개선 효과가 있는


용지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
만경강 다목적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다섯째, 김제다움이 있는 화합·평화 문화 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가장 김제다운 것이 가장 아름답고 경쟁력이 있습니다.
김제에서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김제지평선축제의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확립하고
모악산축제만의 고유함과 독특함을 더해
화합·평화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안전하고 편안한
비대면·개별 관광으로 전환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벽골제, 금산사, 4대 종교 성지 등을 중심으로
권역별 체류형·체제형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를 연계,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또한, 누구나 일상에서‘쉼’과‘여유’를 느끼며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농악전통체험관, 서예문화전시관,
국민체육센터, 국제규격축구장 등
문화·체육 향유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세계적 대 변혁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는 위기이자 새로운 도약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전진하겠습니다.

김제 시민으로 김제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기쁨이고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정의와 청렴이 근간을 이루는 김제,
지역경제와 일자리가 살아나는 김제,
다시 돌아와 머물고 싶은 김제,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김제,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모범도시 김제를 만드는 것이
제가 맡은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나란히 걸으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 길에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앞으로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 모두는
김제의 비전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비상한 각오를 다지고 힘을 모아
진력해 나가겠습니다.

중국 사상가 노자는 “끝을 맺기를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가 없다”고 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위기의 두려움을 반전의 기회로 만드는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뉴노멀(New Normal)시대 변화의 흐름을 선도하며

모두가 염원하는
「정의로 경제도약하는 김제시민의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1일

 김 제 시 장    박   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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