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김제시 코로나19 연일발생에 따른 언론브리핑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박준배입니다.

정부는 지난 11월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개편안을 마련하여 일상으로의 전환을 시도 하였습니다.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들이 격은 불편과 특히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컸습니다.

하지만 시민여러분들께서 정부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주셨기에 우리시는 시내권 N차 감염확산을 잘 막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상으로의 전환 이후 전국 발생자수가 연일 6천명대를 넘나들고 있어
심각한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사적모임제한 인원도 12명에서 다시 8명으로 강화하는등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잦아들지 않고 있어 정부에서는 특단의 대책을 2주간 시행할 예정입니다.

우리시도 최근 1주일간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연일 5명의 확진되어 심각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19는 사람간 접촉과 비말을 통한 전파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식사시에 대화를 하면서 비말이 전파되는게 가장 위험
하므로 식사시에는 반드시 말없이 식사를 하여 주시고 식사가 끝나면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대화를 하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확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할 때 서로 우리중에는 감염자가 없을것이라는 믿음과  우리끼리인데 뭐 어때 하는 안일한 생각이집단 감염을 불러옵니다.

코로나19는 무증상 감염자도 많기 때문에 일행중에 누가
걸려 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알고 주의 할 걸 하고 후회해도 이미 그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지인들이나 가족들이 나로 인하여 엄청만 불편을 격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시민들은 타시군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 해왔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이룬 결과라
하겠습니다.

그동안 고통을 감내하고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이제 연말 연시입니다.
각종 모임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가급적 모임과 만남을 잠시 미루어 주시고 부득이하게
모임을 하게 될 경우에는  우리시 기본 방역수칙인
“식사할때는 말없이”  “말할때 마스크쓰기”
“악수대신 목례하기” 이 세가지는 꼭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고 3개월이 경과되는 분들은
언제든 3차접종이 가능 하므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접종
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백신을 접종 완료 하였다고 안심하고 주의하지 않으면 언제든 돌파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백신을 맞고도 감염이 되는데 뭐하러 맞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은 감염이 되어도 중증환자가 될 확률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국가적으로 위기상황입니다.
시민여러분들의 순간 순간 현명한 판단과 주의를 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김제 시민의 저력을 보여
주어야 할 때입니다.

항상 시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 12. 14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박 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