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언론브리핑
- 문화홍보축제실
- 2022.02.23
- 186
‘22. 02. 23.(수) 10:00
김제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언 론 브 리 핑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제시민 여러분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박준배입니다.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오미크론 확산으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12세 미만 미접종 아동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되고
가정과 직장으로 전파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리 김제시 코로나-19 대유행 위급 사항을 말씀드리면
2022년 1월부터 2월 23일 현재까지 총 2,284명이 확진되었고
2월16일부터 2월23일까지 최근 1주일간 884명이 확진되었으며
오늘은 175명으로 1일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884명의 주요 확진 경로를 말씀드리면
확진자 접촉으로 414명, 유증상검사 356명,
자가격리중 114명이며
연령 별로는 12세 이하 155명 (17.5%)
13~19세 중고등학생 101명 (11.4%)
20~59세 387명(43.7%)
60세 이상 241명(27.4%)이 발생 하였습니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의 감염으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 없이는
지금의 코로나 확산세를 막을 수 없기에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시민 모두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첫째. 최근 확진 사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감염병 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시설에서는 시설종사자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고
밀집 병상을 완화하는 등 자체 방역 대책에 최선을 다해서
집단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코로나 검사체계의 변화로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주셔야 합니다. 접촉자라고 하여도 백신접종 완료자는 자가격리
되지 않고 일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전파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말할 때 마스크 쓰기, 식사 때는 말없이 식사하고,
식사 후 마스크 쓰고 대화하기 등
개인 생활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식사할 때 대화하는 습관 때문에 음식 섭취 과정에서
코로나가 계속 확산되고 있으니
반드시 실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셋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는 증상이 미미하다고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증상이 미미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저질환이나 노인분들에게는 위증증으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모두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가져주시고 생활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넷째, 현재 백신접종 완료자는 확진되어도 증상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시 2차 접종률은 접종대상자 기준 96.8%, 3차 접종률은 접종대상자 기준 79.4%입니다
3차 접종대상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에 참여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 김제시에서도 확진자 급증에 따라
재택치료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인 분들과 기저질환이 있으신 집중관리군은
1일 2회 의료기관 모니터링 등으로 꼼꼼히 관리하고
증상이 경미한 일반관리군은 자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발현될 시 사전에 안내해 드린 병.의원에서 의료상담과
비대면 진료, 처방 투약 등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 절차 안내 등 도움이 필요한 분에 대해서도
감염병 대응팀과 재택치료 전담팀을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시민여러분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식사할 때 말없이‶, ‶말할 때 마스크 쓰기‶, ‶악수 대신 목례하기를‶ 솔선 실천해서
「위대한 대한민국을 선도 하는 김제⌟
「경제도약 정의롭고 안전한 김제⌟를 만들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2022. 02. 23
김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박 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