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1.  "항공대대 이전 불가"

2.  김제시의회, 환경문제 해결 앞장

3.  분뇨 처리시설 공사 완료
4.  지평선축제 '축제 대상'
5.  지평선대학 졸업.입학식
6.  김제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1. "항공대대 이전 불가"
206 항공대대의 임실군 이전 계획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주시가 도도동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건식 김제시장이 전주 도도동 이전 계획에 대해
전주시에 유감 표명과 함께 절대 불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9일 김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항공대대가 김제 인근인 전주 도도동으로 이전하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도동은 축산업과 도시근교농업이 주를 이루는 백구·용지면과 인접해
소음과 공해로 인한 피해가 막대할 것이라며 도도동 이전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INT 이건식 김제시장
전주시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이전 계획을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절대로
받아 들일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천명합니다.

이 시장은 특히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권과 주민들의 생활권이 심하게 침해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35사단과 이를 지원하는 항공대대가 한곳에 있어야 하는 것은 상식이라며 35사단 인근으로 이전을 강조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전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하고 서명운동과 항의집회를 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김제시의회, 환경문제 해결 앞장
 김제시의원들이 자체 연구회를 구성해 지역내 환경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제시의회 환경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 11일 환경정책 연구회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의원 상호간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해
김제시의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INT
박두기 의원 / 김제시의회
연구회는 앞으로 환경정책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실시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필요한

전문지식 향상과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환경 기초시설의 문제점 개선 방안을 연구과제로 선정한 후
지역주민 갈등해소를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연구회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하여 연말에 연구회 성과보고와 토론회를 가진후 연구회 활동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소속 의원은 박두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윤진, 김영자, 나병문, 유진우, 이병철, 임영택 의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3. 분뇨 처리시설 공사 완료
 김제시가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개선공사를 완료했습니다.

김제시는 지난 2013년부터 국비와 시비 56억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현대적인 설비로 교체했습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종합처리기 등 기계와 전기설비를 보강·교체했습니다.

특히 수동 운전해 오던 기존시설이 자동 운전과 감시제어가 가능한 최신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는 기계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작업자의 편의성과 유지관리가 쉬어졌다고 밝혔습니다.

 

4. 지평선축제 '축제 대상' 
국내 최고의 농경문화 체험행사인 김제 지평선축제가 '제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을 받았습니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평선축제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된 점을 평가 받았습니다.

특히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수백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는 등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17회째인 올해 축제는 10월 7일부터 닷새간 열릴 예정입니다.

 

5.  김제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김제시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활동 참여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참여 대상자는 기초연금을 받는 신체 건강한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시작되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그룹-홈 어르신 돌봄을 비롯한 38종류의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단신1-
(재)김제사랑 장학재단의 잔여재산 귀속주체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김제시'로 변경됐습니다.
김제시에 따르면 장학재단 설립시 정관에 "법인이 해산될 경우 재단 재산을 해당 광역자치단체 전라북도교육청으로 귀속한다"는 규정을 '김제시'로 바로잡고자 신청한 변경허가가 이뤄졌습니다.

-단신2-
김제시는 경찰서와 시청로터리, 구산사거리 등 3개소 회전교차로 내 차선도색과 회전차량 우선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 설치했습니다.
회전교차로는 기존의 교차로와 비교해 신호대기가 없어 통행속도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어 지난 2008년 김제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신3-
김제시는 농촌교육농장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 4곳을 확정했습니다.
농촌교육농장은 초·중·고교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농장을 선정해 청소년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단신4-
김제시 청하면사무소 민원실 입구에 어려운 이웃에게 쌀로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쌀 뒤주'가 설치됐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끼니를 해결할 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면사무소를 찾아와 쌀을 가져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