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김제시 생생뉴스 2015_24

1. 새만금 2호 방조제, 김제 관활권 확보

2. 종자생명산업 특구 주민공청회 및 정책세미나

3. 후손이 모르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

 

<기사전문>

이건식 김제시장은 새만금 1.2호 방조제 가운데 2호 방조제를 김제시로 귀속시킨 행정자치부 중앙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만금 1.2호 방조제 관할을 결정했습니다.

결정된 내용은 새만금 1호 방조제 구간 4.7km는 부안군으로, 2호 방조제 구간 9.9km는 김제시 관할로 귀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 결정은 중앙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지난 2013년 3, 4호 방조제의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이어 3개 시.군이 분쟁 과정에서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잊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 협력의 길을 열어가는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제시에서는 2호 방조제를 확보함에 따라 바다로 나가는 길이 열려 새만금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할 기반이 구축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제시는 20일 종자생명산업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주민 공청회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안경구 박사 등 종자생명산업 전문가와
산업특구 관계자들이 주제발표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종자생명산업 연구기능 강화와 종자생명산업 활성화 지원, 종자생명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의
특화사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제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이후 다음달중 중소기업청에 김제 종자생명산업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김제시가 추진중인 조상땅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조상이나 본인 소유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조회해 주는 제도입니다.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자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를 가까운 시군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됩니다.

다만 재산권은 개인정보에 해당돼 조상땅에 대한 조회신청은 재산에 대한 상속권이 있는 사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