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1.주요기관장 새만금 현장 방문으로 미래 비전 공유
2.여인홍 농식품부차관,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방문
3.민선6기 시장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 개최

4. 구제역 차단 방역 노력

 

 

1. (리드)새만금 사업단이 주최한 새만금 현장방문에 이건식 시장과 정성주 시의회의장 등 김제시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여인홍 차관은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농림축산식품부, 전북도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 전문가와 규제프리존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건식 시장은“김제시가 종자생명산업특구지정과 함께 농생명 규제프리존에 선정됨으로써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규제개선과 종자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규제프리존이란 각 시,도별로 지역전략산업을 상향식으로 선정하고, 해당지역에 한정해 규제특례와 맞춤형 재정지원을 부여하는 기업투자촉진 정책입니다.

농생명 규제프리존 지정으로 전북이 농식품 생산, 가공, 수출까지 연계한 농업벨트를 조성해 향후 동북아 농식품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 (리드)김제시는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 이행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평가단의 객관적 검증을 통해 향후 추진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토의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2년차에 접어드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그간 추진상황과 사업별 자체평가결과를 공약이행평가단의 객관적 검증을 통해 공약사업을 착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추진 상황 평가 결과 지난해 농업기계박람회 개최, 원스톱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해 2개 사업을 완료 했으며 새만금2호 방조제 김제 관할권 확보로 1단계 목표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동서통합도로 기공식 등 백구농공단지 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유치, 민간육종연구단지 착공, 종자생명산업 특구 지정 등 대부분의 사업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새만금 배후 복합물류단지와 모악산종교화합지대 조성 사업은 여건변화 등으로 중장기 검토가 요구됨에 따라 추진방향 조정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공약이행 평가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했습니다.

 

4. 지난 1월 전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도내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이동제한 해제 후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충남지역에서 구제역이 발행하면서 축산농가와 행정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남호 기사가 보도합니다

 

지난 1월 김제와 고창 등 전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전북도와 지자체들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예방 접종에 나서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전북 지역의 구제역 항체 형성률은 지난해 보다 20%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김제시의 경우 구제역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축산 시설 현대화 등 환경개선 작업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INT)이원만 김제시 축산정책 담당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자체는 가축 사육 환경을 개선해서 AI나 구제역 등을 예방 할수가 있고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방역시설이나 경관 개선시설 등을 포함해서 가축
복지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겠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했던 김제시의 경우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면서 사육농가의 항체 형성률이 7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축산농가들은 축사 환경개선 작업과 함께 구제역 등 질병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가축들의 스트레스 감소방안 마련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INT 김현우 김제 K영농조합법인 이사
일단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요, 외부인들 출입이라던지 저희 직원들 관리를 하고 있고, 또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종부 시점부터 분만까지 분사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홀에서 크는 게 아니라 가축들이 분방에서 뛰어 놀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는 것도 하나의 구제역 예방 차원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은 구제역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과 함께 가축들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