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생생뉴스 2016_15
- 전병일
- 2016.08.31
- 1081
김제시 생생뉴스 2016_15
1.김제지평선축제, 해외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발
2.김제육교 재가설 국비지원 서명운동
3.음력 7월 15일, 관상리 칠월 백중놀이
4.김제시, 5가지 테마형 행복학습센터 운영
5.해외에서도 인정받는‘김제 배’의 우수성
단신뉴스
지평선축제,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김제시 - 중국 남통시 홈스테이 교류방문
돌발해충 농가 피해 우려 방제 당부
서울 발효식 문화전서 지역 농·특산품 홍보
이하, 기사전문
1. 대한민국 최초 4년 연속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중국인 기업 단체관광객 유치 발대식을 갖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이건식시장, 축제 관계자 등이 함께 중국 하남성 정주시, 개봉시를 방문해 중국인 기업 단체관광객 유치 발대식을 갖고 지평선축제 기간 중 단체관광객 방문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중국 대규모 관광객을 위해 한류 열풍을 반영한 대규모 이슈메이킹 프로그램과 대규모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다운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준다는 각옵니다.
시 관계자는 중국인 대규모 관광객 방문으로 외국인에게 축제한류 체험의 기회 제공과 함께 새만금권역을 중심으로 한 전북 도내 체류관광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 파급효과는 상당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3월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해외관광객 유치 협약 체결해 백제문화권 축제상품 개발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백제문화 및 전라도의 가을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할 방침입니다.
2. 김제육교가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성 E등급으로 재가설이 시급하지만, 국비 지원이 없어 재가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김제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나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국가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김제육교는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성 E등급으로 재가설이 시급하지만, 시 자체예산으로 공사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국비 지원이 미뤄지면서 재난위험 교량은 흉물스럽게 방치돼 붕괴에 따른 대형 재난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시는 김제육교재가설 공사 국비확보에 난항이 예상되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나서 서명운동을 펼쳐 국회와 국민권익위원회, 국토부 등 정부 관련 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 건의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김제육교 재가설공사 국비지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특단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3. 김제 청하면 관상리 마을 일대에서 음력 7월 15일 백중일을 맞아‘백중놀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관상리 마을 주민들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올 해 처음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의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백중놀이는 세 번의 김매기가 끝난 후 머슴을 쉬게 하는 옛 풍속으로 남녀노소 주인 머슴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고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던 농민들의 명절입니다.
이번 관상리 백중놀이는 당산제를 비롯해 농요를 부르며 세벌 김매기를 하는 만두리와 백중음식 나누기, 씨름, 다듬이 공연, 줄다리기, 전통 천연 염색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습니다.
또한 장수 어르신들에 대한 축하 시상식과 ‘지평선 팜 합창단’의 농요와 청하면의 난타 공연으로 행사의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순한 마을 행사를 넘어선 관상리의 세시풍속 행사로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4. 2016. 김제시 행복학습센터’ 가 주민의 높은 참여율과 관심으로 5개 읍면동지역에서 오는 11월까지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김제시 행복학습센터는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통한 ‘학습의 일상화’ 목표로 운영되는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5개 테마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신풍동 지역 주민을 위한 ‘길보른 행복학습센터’는 여성친화형 테마로 주부 자격증 취득 및 똑똑한 유아와 보육을 위한 ‘살림의 여왕’등 4개 교육과정이 운영됩니다.
용지면 행복학습센터는 가죽 공예등 2개 과정의 교육형 테마, 벽골제 행복학습센터는 지역자원인 “쌀”을 이용한 전통쌀떡제조과정, 하동골 행복학습센터는 지역내 실버세대를 위한 노후학습형 테마로 실버바리스타 등 4개과정, 황산면 행복학습센터는 안전한 마을 지킴이 활동을 위한 ‘마을 안전보안관 교육’등으로 5개소에서 총 12가지 다양한 행복학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5. 지평선 배영농조합법인이 올 첫 수확한 배, 14톤을 캐나다로 수출했는데요 해외에서도 김제 배의 우수성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된 품종은 조생종 원황으로 당도 13 브릭스로 신고배 보다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평선 배영농조합법인은 갓 수확한 배를 집하해 선도를 선별하고 엄격한 검역검사를 마친 후 수출 길에 올랐다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향후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으로도 100여 톤 수출예정인 배는 선적한 후 빠르면 1주일 안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맛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시는 계속적인 수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앞으로의 해외 판로에 청신호가 되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단신뉴스
1. 2016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김제지평선축제”가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축제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46개 문화관광축제 중 글로벌축제와 대표축제에 주어지는 축제 공동홍보관 전용공간에서 김제지평선축제를 홍보했습니다.
2.김제시와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남통시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이 김제시를 방문해 새만금방조제, 금산사, 벽골제를 둘러보고 한옥숙박체험, 선비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습니다.
3.김제시가 돌발해충의 개체 수 증가와 산란기를 앞두고 농가에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돌발해충은 농경지 방제 시 인근 산림지역으로 이동 후 다시 농경지로 돌아와 산란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공동방제를 당부했습니다.
4. 김제시 서릿골영농조합법인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 발효식 문화전’에 참가해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는 홍보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서릿골 지역에서 재배되는 복분자 엑기스가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