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어머니의 병간호차 귀농을 결심했던 강형진 대표

  • 관리자
  • 201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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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에서 요가 학원을 운영하고 있었던 강형진대표는  어머님이 편찬으시다아버지로부터 듣고 급히내려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어머니 병세가 심각했다.

건강하던 어머니는 거동도 하지 못하고 누워 아들을 맞고 있었다

아차! 하는 생각에 병원에 모시고 갔고, 병원에서는 눈에 보이는 병보다

또 다른 병증세가 있는 것 같다며 더 큰 병원으로 소견서를 써주었다.

그렇게 병간호가 시작되었다. 요가학원을 오가며 병간호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학원 운영이 소홀해지고 원장을 찾는 손님들은 떠나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요가경영에 문제가 생겼다.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접을 경심을 하였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에 들어갔다. 무엇을 해야하는지의 미래 진로는 쉽지 않았다.

어머니의 병이 호전되어지고 있었지만 간호가 필요한 상황이었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김제로 와야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서울 생활 정리 후 진로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 내려오게 되었다.

 

어머니의 병간호를 전문적으로 해야지 하는 생각에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하였고, 자격증 취득후 병간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격증 취득 경험으로 간호중에도 환자 입장에서 모든걸 바라보는 간호가 되었다.

김제에 와서 하던 요가를 다시 시작 하자니 김제시내의 인구 밀집도에 비해 기존에 하던 요가학원도 많고 시장을 새로이 열어 경쟁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겠다는 판단이 되었다.그래서 새로운 진로를 찾는 것은 쉽지가 않았다.

무엇을 하나 해도 대충 넘어가는 일이 없는 강형진대표는 귀농을 하기 위해 꼼꼼히 판단하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모님이 살았던 김제에서의 특장점을 생각하였고

김제는 무엇이 유명한지를 꼼꼼히 생각하게 되었다.

농사가 주 생산 품목인 김제에서 터전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농사에 시선이 돌려져다.그래서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농사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을 했다.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천안연암대에서 3개월 교육과정 이수를 마쳤다.

 

품목을 어떻게 정했냐는 질문에 농사를 짓겠다는 결정을 꼼꼼히 따지고 생각 했어도 “품목 정할때는 단순하게 결정했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이 '딸기”여서”라고 함박 웃음을 지으며답해주었다. 말은 그렇게 했어도 대충 생각한 품목은 아니었다.

딸기를 알아보니 아직 시장성도 좋고, 유통이 짧은게 단점이지만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미래계획을 세우는데 반짝하는 아이디어도 떠올랐기때문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렇듯 김제시에서는 8개월동안 농업인턴과정을 마쳤고 교육을 통해 딸기재배기술도 터득하기 시작했고, 딸기재배에 대해 자신감도 붙기 시작했다.

아쉬운 점은 딸기 기술을 100% 전수 받을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

 

요가를 시작한것도 스트레스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다가 요가를 만나 완치되고,

치유효과로 요가 전문인이 된 것처럼, 품목을 선택한것도 이야기를 하는중 나타났다. 딸기의 선택은 꼼꼼히 따져 보고 시작했다는걸 말했다.

 

영농3년차인 강형진대표는 농사를 게획하고 꼼꼼히 따져보고 시작했지만,

농사가 처음부터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직접체험하여 기술을 몸으로 익히고 기술터득하여 드디어 설레는 맘으로 딸기 모 정식후 엄청난 위력의 볼라벤 태풍이  김제시 일대를 강타했다.

하우스의 비닐은 다 찢겨져버렸고, 정식을 한 모는 난장판이 되었을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였다.

 실례지만 그때 그 기분을 짖꿋게 물었다.

“아프고 힘들었고 죽을 기분이었다” 라고 대답할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일대의 모든 하우스 농가를 강타했기 때문에 그렇게 상황을 한탄할 수 만은 없었고, 어떤 농가는 하우스를 보고 멍쩡하구나 생각했다가 나중에 보니 하우스가 통째 들린상태로 옆 이동 한 상황도 있었다고. 그런 농가에 비하면  난 그래도 피해가 괜찮았다는 여유있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태풍의 피해는 비닐을 찢은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이미 정식을 끝냈고... 다시 정비해 정식을 하려해도 상황은 뜻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태풍 피해를 본 다른 농가도 그렇지만 정식할 딸기 모를 더 구할 수 없어고

딸기 농사를 다시 시작 할 수 없이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 모든 농가가 마찬가지였다.그래서 1년 농사를 완전히 망친 상황이었고...

1년을 시간을 보낼 상황이었다.

쉬는 동안 김제시 귀농귀촌모임 사무국장도 도맡아 귀농인들을 위한 봉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딸기 농사를 망치고 다음 정식  때 까지 기다리는게 아쉽고 마음도 바쁘고 해서 비어 있는 땅에 열무를 심었고, 맛있게 예쁘게 자란 열무를 묶어 소량판매 하니 흡족한 가격이었다. 지인들 반응도 좋았다.그런데 열무 출하 직전 하루 차이로 가격 폭락을 맛 보았고, 인건비도 건지지 못하겠다는 판단에 모두 갈아업는 상황까지 되었다.그래서 “다시는 이렇게 농사짓지 말아야지” 철저히 생각하게 되었고, 노지보다는 시설농사를 짓자고 결심을 다졌다.

노지농사는 환경과 가격의 등폭락이 심하고,한마디로 제어 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두번의 실패를 맛 보고 다시 도전하여 드디어 딸기 첫 수확의 기쁨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었다고 햇다. 그리고 판매를 하고 실적을 올리고, 결과를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시설재배를 하면서 아쉬운점은 태풍으로 피해를 보고 자금을 보조 받을 수 밖에 없었고 가진돈은 한정되어 있어 결국 후계 영농인 자금으로 대출을 받았다.

이 부분은 귀농을 하고 참 아쉬운 부분이었다.

딸기 농사를 배웠다해도 농사가 초보인 강형진씨는 실패를 줄이기위해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컨설턴트를 받아 시작했다.

이 부분은 귀농후 지금도 아쉬웠다고 말한다.

또 하나의 아쉬움은 딸기농사를 100% 전수 받지 못한 상태에서 미흡함을 채우기위해 컨설팅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경험 부족으로 어떤 업체가 믿을 만한 업체인지에 대한 데이타도 없고 해서 손해를 보았고 정식후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초보 농민들은 이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집었다.

 

올해도 딸기를 팔아 이자도 원금도 갚아야 하지만 환한 모습을 잃지 않고

즐거운 모습으로 일하고 있었다. 아마도 미래의 계획과 목표가 뚜렷하기 때문

아닌가 싶다.

 

현재 원협에 계약 판매를 하고 있다.

김제시 작목반에 가입후 딸기 공선회에 출하 하고 있고, 이렇게 판매하니 개인이

 대,중,소로 선별하는 번거로움은 줄어 일이 편해졌다.

편해진 만큼 수익은 줄어 아쉽다고.

외국의 예를 들어 외국의 소비자들은 대,중,소 개념은 없고, 과일의 맛에 기준도 개념도 다르다며 딸기로 한국의 소비자와 비교설명을 했다.

 

보조사업에 대한 부분은 농가의 수를 늘리고 인구 밀집도를 조절하는 역할이 크지만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도 있다고, 보조사업의 투자보다는 농민이 어떻게 하면 정착하는데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말했다. 강형진 대표의 의견은 농사짓는 법을 제대로 교육하고 조금 더 신경을 세부적으로 써 준다면, 정착 성공률은 더 높아 지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하였다. 교육과 실전에 가서 믿을 수 있는 전문컨설턴트연결이나 전문인들을 연결해 주는데 보조를 해주는 것 등 성공하고 있는 농가 품목별로 선정하여 이론 교육이 끝난후 현장 실습 파견이 이루어져 점수를 준다든지의 체점 형식으로 관리가 되는 쪽에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더 효율적인 정책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 제시도 하였다. 이것은 귀농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하고 귀농하여 정착과정에 있는 귀농자들의 의견이기도 하다는 말이었다.

또 귀농개인이 부족한 경험을 채우기 위해 경영컨설팅제도를 활용하고 싶어도 큰 비용이 부담된다고 하였다. 지원 정책이 토지 매입이나 시설설비 확층등에 지원보다 시급한것은 전문 컨설턴트 업체선정연경에도 시급성이 있다고 집어주었다.

교육의 전문성도 마찬가지이다. 귀농을 알아 보려는 교육단계, 귀농을 결정한 예비귀농인 단계, 귀농1년차, 2년차, 4~5년차 등 차등을 두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귀농자들에게 맞춤 교육을 한다면 교육의 효과또한 빈틈 없을 것이라고 그 절실함을 덧 붙였다.

 

귀농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다고 하였다.

절대 자금 없이 귀농해서 농사나 지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귀농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분명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알고 있는 귀농귀촌의 시각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그 속에서의 허와 실을 정확히 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귀농 귀촌을 하려면 진정성 있게 농사의 새로운 세계를 살고 싶다거나, 꼭 시골에서 살고 싶다거나, 시골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생겼다거나, 노년을 평화롭게 살고자 하는 꿈이 있다거나 하는 자기만의 계획이 뚜렸했을때 귀농을 해야 한다고...

그리고 귀농 결정을 하면 공신력있는 각 기관에서 많은 교육을 받아 철저히 준비 하여 귀농을 해야 후회없는 귀농성공이 된다고 하였다.

일부 귀농자들 중 정착하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떠나는 걸 봤을 때 안타가움은 더 커지고 남 일 같지 않다고하였다.

 

강형진 대표에게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일까?

1억 벌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형진 대표님의 소박한 계획은 아닐까?

그리고 딸기 특성상 유통 기간이 짧아 먼 나라에서 수입이 어려워 비젼은 더 있다며  인근 나라에 수출 할 목표가 있다고...

혼자힘으론 어렵지만 후배 양성과 수출 목표로 미래계획을 세우다보면 분명  대안은 나올거라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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