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복흥그룹-홈 개소
- 작성자 : 문화홍보축제실
- 작성일 : 2015.12.10
- 조회수 : 1247
- 제2의 보금자리 실버하우스 -
김제시 신풍동 복흥마을 복흥그룹-홈이 지난 8일 제170번째 그룹-홈으로 정식 지정받아, 실버 행복공간으로 화려하게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건식 시장과 지역구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합의 장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건식 시장은 “전국 최초로 우리시에서 2006년부터 시행한 그룹-홈 사업이 열악한 시 재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절대적인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노인들이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복흥그룹-홈 어르신들은 고독사와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숙식 공간이 마련된 것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탄성을 감추지 못했고, 박정근 마을통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큰 고민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홍철 복흥경로당 노인회장과 김원숙 복흥그룹홈 회장은 낮과 밤 365일, 경로당을 내 집처럼 아끼고 회원들간에도 불협화음 없이 상부상조와 역지사지를 교훈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신풍동 그룹홈 중 최고의 그룹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곳은 매주(화·목) 어르신들을 위한 요가와 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건강지킴이 역할 최고의 장소로 활용되며, 경로당 회원과 젊은이들의 상호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