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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는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숲의 소중함과 푸른 숲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에 순동 북초등학교 일원 임야에서 나무심기를 추진하였다.

 행사에는 김제시청, 시민 등 250여명이 모여 편백나무 1,500주를 식재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가 미래의 후대에게 풍요로움을 제공 한다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심었다고 한다.

 이 날 심은 편백나무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알레르기성 질환 예방과 아토피 등에 효능이 있는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인기 수종으로 행복심기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힐링의 숲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초등학교 일원에 숲을 조성하는 만큼 학생들의 정서 형성과 면학 분위기 향상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자연체험학습공간은 물론 지역주민의 여가와 휴양을 위한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에서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으로 경제수조림 30ha, 큰나무공익조림 10ha, 재해방지조림 45ha 총85ha에 3억8천만원을 들여 평야지역에 지역산림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되새기며, 더 큰 나무, 더 행복한 숲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