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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96주년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열려..

  • 작성자 : 문화홍보축제실
  • 작성일 : 2015.03.19
  • 조회수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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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독립만세!’그 날의 함성 재현

 

광복 70년을 맞는 올 해에도 김제 원평장날인 19일 오전 10시, 원평장터 유목정(기념비광장)에서‘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96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금산면지역발전협의회와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공동 주관하고 김제시와 익산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이 날 행사는, 독립투사 유가족을 비롯, 유관기관·단체, 금산중학교 학생 및 시민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족소개, 경과보고,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축사에 이어 유족 위로품 전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만세운동 재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시가행진을 통해 만세운동 재현하고 금산중학교 이경로 교사의 ‘원평장터 3.1운동 만세가’를 배경으로 연극부 학생들의 상황극이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각 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평장터는 1919년 음력 2월 19일, 원평 장날 오후 6시에 독립투사 9명(배세동, 전도명, 전도근, 전부명, 이병섭, 김성수, 전천년, 이완수, 고인옥)의 주도로 장꾼들과 함께 김제지역 최초로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는 3.1만세 함성이 울려 퍼진 곳으로 광복군 이종희 장군과 동학농민혁명 지도자들의 활동 근거지로도 유명하다.

 

원평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은 3?1만세운동 70주년이 되던 1989년, 금산면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원평장터 유목정에 기념비를 세우고 원평장날 장터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살리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 해로 26회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우천 시에도 진행되며 장터마당에 직접 솥을 걸어 만세운동에 참여한 이들과 따뜻한 장터국밥을 나누는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시장 이건식)에서는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직접 느끼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난 해, 만세운동 기념비와 광복군 이종희 장군 생가를 정비하고 상설 노천무대를 설치함으로써 원평장터 만세운동 기념행사의 역사적인 의미를 더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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