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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친화도시의 발전방향, 서포터즈의 역할 공유 -

김제시는 지난 16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인 여행(女幸)동무의 출범과 함께 김제시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은 여성친화도시의 가치와 발전방향, 서포터즈의 역할에 대해, 이청아 나비글로벌네트워크 대표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의 소통을 위한 감성리더십에 대해 강의후 서포터즈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그 밖에 성평등 정책 추진에 관련된 사항을 지역의 정책과 발전과정에 참여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여성들의 관점과 욕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고, “여성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김제시가 한번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김제시는 서포터즈의 자발적인 참여와 역할 수행을 위해 교육 및 분임토의, 우수사례벤치마킹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