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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황산동 강정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모정이 신축 완공되어 주민들의 성원 속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오수근 신풍동장, 지역구 시의원인 김복남, 김윤진, 김영자, 김경숙 의원을 비롯한 유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산동 380-1번지 일원에 위치한 강정마을 모정은 총사업비 2,900만원을 들여 부지 261㎡, 건물 19.44㎡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김재설 강정마을 노인회 총무의 모정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강철 강정마을 노인회장의 인사말씀, 이건식 김제시장과 시의원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축사에서 “강정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모정 준공을 축하하고 때로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때로는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사랑방으로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안의 쉼터 시설을 재정비하는 것은 물론 유지 관리에도 힘써 지역 주민의 쉼터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정 준공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주민들이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며 다시 한번 모정 건립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