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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동호회의 화려한 외출 페스티벌 개최

 2014년 은빛동호회의 화려한 외출 페스티벌이 5일(수) 오후 2시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진금도) 주관으로 이건식 시장과 정성주 의장을 비롯한 500명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은빛동호회의 화려한 외출 페스티벌은 전문예술가 중심의 경연이 아닌 생활속 일반시민인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중심이 되는 축제로, 김제, 군산, 익산, 정읍 등 10개 시군, 18개 동호회, 약400여명이 참여하는 실버 동호회 경연대회이다.
 봉남소리울림 동호회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시군별 동호회는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악단, 노래, 댄스, 민요, 합창 등 실버동호회만의 다양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으로 고령화시대에 평범한 일상에서 활기찬 노년문화생활을 즐기며 개인의 만족감 뿐만 아니라 나아가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의 한마당의 장으로 승화되어 문화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은빛동호회의 화려한 외출 페스티벌과 함께 공예분과 동호회의 전시 및 체험 행사도 열렸다. 복조리, 전통매듭, 리본코사지, 냅킨벽걸이, 가죽팔찌, 냄비받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손과 눈을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