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규격봉투 사용 및 쓰레기 감량화에 따라 쓰레기종량제 시행 10년이 지난 현재도 쓰레기 종량제가 정착되지 못하고 일부 읍면동에서는 불법 소각·투기가 성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환경 홍보교육에 나섰다.
시는 규격봉투 미사용으로 생활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많고,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인구 고령화 및 종량제 봉투가격 절감을 위한 종량제 봉투 미사용으로 소각·투기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를 개선하고자 오는 24일부터 만경읍을 시작으로 시청버스를 이용하여 읍면동 가정주부, 공동주택 관리인, 신규임용 통·리장을 대상으로 환경 홍보교육을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하였다.

홍보교육 주요 내용은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생활쓰레기 투기, 소각행위 금지, 1회용품 무상제공으로 인한 피해사례,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등 유형별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관내 환경기초 시설인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재활용품 선별장, 광역쓰레기 매립장을 현장 견학하여 가정에서 배출한 쓰레기가 최종 처리되는 과정과 처리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현장 교육을 통해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유도와 쓰레기 배출요령을 인식시켜 시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불이익도 예방하도록 지속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환경과장(강천석)은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쓰레기는 10%줄이고, 재활용품은 10%늘리기』실천운동 원년으로 쓰레기배출량을 줄이면서 예산 절감도하고 규격봉투 사용을 유도하면서 환경도 지키고 시민의 피해도 예방하면서 후손들에게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하였다.
 
 
 
[2008.03.25 / 19:4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