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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으로 더욱 바빠진 보건소 이용객 증가로 재래시장 활기 넘쳐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6.23
  • 조회수 : 537

 “진료도 받고 시장도 보고, 깨끗하고 편리하고 서비스 좋고...“

지난 4월21일 요촌동 재래시장(구 쇼핑센터)으로 이전해 쾌적한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가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전이후 보건소 이용율은 전년도 4월21일~5월20일과 올 같은 기간을 대비해볼 때 물리치료실을 비롯한 검사실, 한방진료실, 금연실 등 대부분의 진료실들이 2배 이상 증가,  계속해서 이용객수는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료실별로 살펴보면 내과의 경우 이 기간 1,470명의 진료환자가 2,162명으로 무려 47% 증가했고 검사실은 1,111명에서 1,926명으로 73%, 한방진료실은 141명에서 268명으로 90% 증가했다.

특히 물리치료실의 경우는 334명에서 715명으로 무려 114%가 증가해 추가 인력을 확보해야 할 실정이다.

이같은 이용율 급증은 지리적 특성으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민들의 나이가 높아 만성적인 관절염이나 신경통을 호소하는 노인층이 많고 주변에 마땅한 의료시설이 없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대부분의 행정업무는 통합화, 전산화 등으로 축소되고 있는 추세지만 주민의 보건과 복지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업이 확대, 다양하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주요사업으로는 의료계에서 재앙으로 표현한 아토피에 대한 예방사업, 생활방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치매 등의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 치료를 위한 한방의료사업, 『새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10』등과 연계되어 취약계층 가구 및 가구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돕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운동·영양·비만·절주로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 생활습관질환의 감소 및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지역과 연령층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이다.

한편 이번 보건소 이전으로 당초 목적인 재래시장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06.23 / 17:3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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