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의원 조류인플루엔자 현지 방문 농가 위로 및 방역활동에 나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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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의장 안기순) 의원들은 지난 4월 11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장을 방문하여 농가를 위로하고 직접 방역초소 근무에 나섰다.
의원들은 당초 임실에서 개최되는 제8회 전북 시·군의회 의원 체육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의원들은 실의에 빠진 축산 농가를 위로하는 한편 조류독감 확산 방지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피해농가의 실질적인 보상 및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방역초소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공무원들과 함께 방역활동을 전개하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의원들은 추운 겨울에 주로 발생했던 AI가 올해는 봄철에 발생한데 대하여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차원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에 소요되는 장비, 인력, 예산 지원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을 촉구하였다.
한편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섭씨 7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죽기 때문에 가금류와 달걀은 충분히 익힌 뒤 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널리 홍보하고,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여 농가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8.04.21 / 10:4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