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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면(면장 안상일)에서는 지난 19일(토) 광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건식 시장, 최병희, 조종곤 도의원, 안기순의장, 김문철, 임영택의원을 비롯한 주민, 출향인,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감자축제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맞은 광활햇감자축제는 전국 봄감자 출하 물량 중 20%를 차지하는 최대규모의 시설감자 생산지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는 주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소를 제공했고, 대외적으로는 광활감자의 좋은 품질과 맛을 관광객 등에게 널리 알릴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이루어 졌다.

식전 문화예술 행사로 도립국악원의 삼도설장고와 시립합창단공연, 에어로빅 댄스 등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민속경기와 감자박스들기 경연대회,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또한 상설행사로 열리는 감자시식 코너와 농산물판매장에서는 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감자 소포장판매 등 다채로운 광활감자 판촉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광활면민의장 공익장 수상자로 선정된 김금택(79세)씨는 1990년 광활농협조합장을 역임하고 광활면새마을협의회 회장등을 거쳤으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노력해왔으며 장수장 수상자인 안순녀(93세)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주민화합과 모범적인 생활로 후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8.04.21 / 10:56: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