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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백산면 수록골마을이 2007년 2월 정보화마을 조성 후 1년 만에전라북도 정보화마을 중 선도마을로 지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선도마을은 전라북도에서 경쟁력있는 마을로 육성하는 지원사업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2년간 8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록골정보화마을(http://surokgol.invil.org)은 전북 정보화마을 중 정보화교육, 전자상거래, 컴퓨터 및 홈페이지 활용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이 인정되어 “2008년도 선도마을”로 선정되었다.

현재도 수록골마을은 한창 바쁜 농사철임에도 잠깐 쉬는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인터넷기초반, 워드자격증반 등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 특화사업으로 “오채국화축제”를 목표로 국화 2만수를 육묘중이며, 오채국화체험관 및 마을 경관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수록골정보화마을 위원장 임득인씨(37세)는 새로 지정된 우리 수록골마을이 선도마을로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앞으로 상호 상생할 수 있는 오채국화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정(情 )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8.04.21 / 10:3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