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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서는 일을 하고 싶은 의욕과 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년의 보다 나은 삶을 보장하고자 지난 21일 오후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발대식과 함께 참여자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하였다.

547명의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함께 한 발대식에서 참여자 대표로 요촌의 김병수씨가 낭독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우리의 다짐’ 에서 이 사회의 어른으로써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될 것과 일하는 노인으로써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비 하여 노인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하나인 노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노년의 상실감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우리한방병원 박종원원장의 『노년의 행복한 일거리와 건강생활』이라는 주제의 강의는 일자리사업에 임하는 참여노인 의 자세와 의지를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발대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하는 사업단은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역량 및 적성에 맞게 거리환경지킴이등 공익형사업이 읍면동사무소에서 ,독거노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형 사업은 사회복지관, 노인복지센터,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에서 교육형사업은 문화원에서 시장형사업은 노인복지타운사업소등 27개 수행기관에서 다양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2008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이 고령화 사회 행복한 노후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8.03.25 / 19:5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