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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17일 대한유도회와 『새만금·지평선배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유도회 김정행 회장을 비롯한 유도회 임원과 전북유도회 및 용인대 전북동문회 관계자와 이건식 김제시장, 안기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이 거행되었는데, 『새만금·지평선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를 올해부터 매년 김제에서 개최하고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채수창 김제경찰서장이 대한유도회로부터 유도 단증을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새만금·지평선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는 “제10회 지평선축제“가 열리기 4일전인 9월 27일에 개최하여 9월 29일까지 3일간 전국의 생활체육 유도인들의 대회로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 및 개인전·단체전과 낙법 경연대회 등이 열리고, 입상자에 대해서는 대학과 사전협의하여 해당 대학 진학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올해 처음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며, 새만금과 지평선의 고장 우리 김제가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되고 아울러 지역경제에도 크나큰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지평선축제와 연계하여 유도의 저변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스포츠마케팅 가운데 전국대회 유치는 최소의 예산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사업으로 금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동호인 유도대회로 참여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을 고려할 때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시 이미지 제고와 지평선축제, 농특산물 홍보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2008.03.25 / 19:5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