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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보건소가 운영하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맞춤형건강관리 사업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해 발견된 건강문제의 해결에 적합한 건강증진, 질병예방, 질병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 개인의 건강 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돕는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로서

보건소는 이에 따라 그동안 취약가구 9천650가구 일반가구30,834 가구중 9천390가구를 건강기초조사를 실시해 이중 집중관리86가구, 정기적관리군 6,688가구를 등록 관리하고 있다.

이들의 건강기초조사 결과 나타난 증세는 고혈압과 우울증 환자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관절염, 당뇨, 뇌혈관 질환의 순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으로는 고혈압과 당뇨가 제일 많은 유병률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이며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방문간호서비스화 전략 『 내 나이 60엔 어떻게 사나』 라는 그룹-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해서 독거노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재 그룹-홈 38개소에 대하여 (07.12.현재) 입소자 전원 기초조사 후 월 2 회 방문을 통해 관리의사가 건강을 관리하며 보건소의 통합적인 관리시스템을 적용하여 만성질환, 재활, 암, 구강보건, 정신보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입소자 어르신뿐만 아니라 평소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까지 보건소의 다양한 교육에 참여 할 기회를 갖을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이 되었고, 또한 자원봉사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어르신의 생활이나 건강 등을 체크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노인인구가 21.8%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시는 지난해 방문간호사 7명과 물리치료사 1명을 확충하여,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아울러 지역 내 병·의원과의 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거동불편 및 불능환자 대상으로 방문물리치료를 통하여 재활의 의지를 높여주고, 노인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개별 운동프로그램과 장애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전문물리치료사를 충원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현재 등록된 가구원의 건강관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기초조사를 추가로 확대실시하여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등록관리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이며 2008년도에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3명을 추가 보강하여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보다나은 팀제를 적용하여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2008.03.03 / 19:2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