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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 백제대로에 위치한 서울에스치과(대표원장 정한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달 행정에서 추천한 대상자는 서울에스치과의원에서 구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및 의료자문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한계 서울에스치과 대표원장은 “이번 나눔으로 치과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시장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치아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기로 한 서울 에스치과의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백제대로에 위치한 서울에스치과의원은 치과 주치의 제도를 운영하여 개인별 치과 주치의 지정을 통한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시간과 진료비용이 절감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