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오영순가옥

오영순가옥
  • 지방민속자료 제33호
  • 소 재 지 : 김제시 복죽동 360
  • 소 유 자 : 오영순
  • 관 리 자 : 조용기(☎547-8281)
  • 형식 또는 형태 : 일자형 초가집 정면 7칸, 홑집 방추형
  • 구 조 : 문간채, 안채, 헛간채
  • 건축시기 : 미상

김제시 복죽동 죽절마을에 있는 이 집은 1987년 4월 13일 지방보존전통건조물 제5호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11월 19일 지방민속자료 제33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옥의 건축연대와 당시 거주자는 자세하지 않으나 약 160여년 전에 건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 거주자인 오영순씨의 시조부가 이 집을 사들여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같은 울안에 있었던 사랑채가 20여년 전에 헐렸는데 목재와 규모, 건축공법의 좋았던 점을 그 목재에서 보여줍니다.

본 건조물은 이 지방의 전형적인 한일(一)자형 초가집으로 고색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정면 7칸 홑집으로 앞뒤퇴가 있습니다. 7칸 중 1칸은 개조되어 물치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왼쪽 한 칸도 기둥을 중년에 바꿔 넣은 흔적이 보입니다.

방(房)고래가 이중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는 기단으로 통하는 연돌 하나만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루바닥이 옛날에는 조립식이었는데 중년에 새로 갈아넣으면서 쇠못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기단이 60㎝이상으로 높은 것이 이 집의 특징이며, 주초는 자연석, 기둥은 방주형(方柱型)으로 집 자체는 높은 집이 아닙니다.

그리고, 목재는 큰집에 비해 적은 편이며, 건평은 87.6037m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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