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제궁리 석등

제궁리 석등
  • 지방유형문화재 제78호
  • 소 재 지 : 김제시 제월동 450-2
  • 소 유 자 : 이근호
  • 관 리 자 : 이근호 (☎546-3673)
  • 형식 또는 형태 : 地台石, 竿石, 火舍石, 屋蓋石은 4角, 火窓 4개
  • 구 조 : 석등
  • 제작시기 : 조선시대

김제시 제월동 신기마을에 있는 석등은 墨岩 李繼孟과 그이 부인 최씨 묘 제절에 조선조 중종임금이 하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석등은 두 조각의 화강암 석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가 185㎝입니다. 정사각형의 이 석등은 조각 수법이 세련되었고 옥개석이 하부에 비하여 중량감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육중하게 보입니다.

석등의 각 부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하대석의 윗부분과 상대석의 아랫부분에 각각 복연과 앙연이 조식되어 있으며 상.중.하대석의 각 면에는 안상(眼像)이 있습니다. 그리고 등집에는 각 면에 창이 나 있습니다. 하대석에서 등집까지 하나의 석재로 만들어졌는데, 각 부분의 크기를 살펴보면 하대석은 한 변의 길이가 41㎝, 높이가 30㎝이고, 중대석은 각각 30㎝, 17㎝ 상대석은 각각 39㎝, 30㎝, 등집은 각각 35㎝, 28㎝입니다.

옥개석은 낙수면의 경사(傾斜)가 심한 반면 추녀선이 부드러운 곡선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옥개석 위에는 연봉오리형의 보주가 조가되어 있는데 옥개석 한 변의 길이는 78㎝이고, 그 높이는 80㎝입니다.

제궁리 석등은 1976년 4월 3일 지방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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