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김제 내아

김제 내아
  • 사적 제482호
  • 소 재 지 : 김제시 교동 8-5
  • 소 유 자 : 김제시
  • 관 리 자 : 김제향교
  • 형식 또는 형태 : “ㄷ”字집 11칸
  • 구 조 : 목조기와, 홑처마
  • 건축시기 : 1665년(조선 효종 6년)

이 건물은 2007년 7월 31일 사적 제482호로 지정된 것으로서

구전에 의하면 김제 동헌과 함께 지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ㄷ자형 안채만 남아 있으나 원래는 안 행랑채, 고방채 등의 여러 부속건물이 있었다고 추정됩니다.

내아(內衙)는 동헌의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는데, 건물은 동쪽이 트인 ㄷ자형의 팔작지붕 집입니다.

ㄷ자 중 북쪽에는 동편에 커다란 부엌이 있고, 그 왼편에 2칸짜리 방과 마루로 된 1칸짜리 방이 하나씩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쪽에는 마루(3칸×2칸)가 놓여 있어 남쪽과 북쪽의 방을 연결시켜 주고 있습니다.

동헌에 부속된 내아였던 만큼 기둥이나 서까래 등에 사용된 목재가 훌륭하고 주초도 정성들여 다음은 것을 놓았습니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처마는 홑처마로 기둥 위의 도리는 다섯 모로 접어놓아서 고졸(古拙)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대청 전면 뿐 아니라 가옥의 모든 기둥을 두리기둥으로 세웠습니다. 너른 평지에 건물을 세웠으므로 좌우 날개의 지붕과 몸체의 지붕이 한몸으로 되었습니다.

사용된 부재(副材)도 훌륭하지만 격식을 갖추어서 지은 건물이어서 古家가 된 현재의 모습에서도 내동헌으로서의 소박하면서도 장중하고 균형잡힌 옛 모습을 충분히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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