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향교 대성전
- 지방유형문화재 제9호
- 소 재 지 : 김제시 교동 39
- 소 유 자 : 김제향교
- 관 리 자 : 김제향교
- 형식 또는 형태 :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
- 구 조 : 一字집
- 건축시기 : 1404년(조선태종 4년)
이 건물은 1971년 12월 2일 지방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태종 4년(1404년)에 창건하였으나 정유재란의 병화로 소실되었고, 그 후 인조 13년에 다시 세워 오늘에 이르기까지 몇 차례 중수되었습니다.
배향(配享)은 중설위(中設位)로 오성, 공문십철, 송조육현, 조선조 18현을 하고 있었는데 1949년 6월 성균관 결의에 의해 십철사현의 위패를 철수하였으나, 향유(鄕儒) 宋基免, 金昌培 등에 의해 오성사현아조십팔현(五星四賢我朝十八賢)을 배향 권성소설위(權成小設位)로 하였습니다.
그 후 동·서무(東·西 )를 중수하고 다시 중설위로 복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제향(祭享)은 봄, 가을로 하고 있습니다.
2층으로 된 만화루(萬化樓)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교직사(敎職舍) 한 동(3칸)이 있고 만화루 뒷면으로 돌계단을 오르면 바로 명륜당(明倫堂)입니다. 이 명륜당을 돌아서 다시 돌계단을 오르면 문 3칸(조그만 솟을대문 3칸)이 있습니다. 이 내삼문(內三門)을 돌아서면 정면에 대성전(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이 있으며, 이 대성전 오른쪽에는 동무 3칸, 왼쪽에는 서무 3칸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명륜당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지고 1842년에 보수 1879년에 중수하였으나 6·25때 파괴되었던 것을 1958년에 복구한 것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 고설집이고, 만화루는 향교의 정문으로 2층 누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