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감자

감자

광활 감자는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어 알이 당차고 그 맛이 마치 밤맛같고 저장성 또한 뛰어나 전국의 봄감자 생산중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11월 말경부터 하우스 설치작업을 시작하여 다음해 1월 말쯤 씨감자를 심어 감자싹이 땅밖으로 나온 후부터는 눈비 올 때를 제외하고 매일 기온에 따라 하우스 문과 100m가량되는 치마폭 위의 비닐을 일일이 열고 닫는 작업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정성들이 쌓여 4월 하순경에는 키가 크게 자란 감자 줄기들이 땅으로 고개를 푹 숙이는데 이 때가 감자를 수확하는 시기입니다.

감자는 품종과 선별에 따라 그 값이 결정됩니다.
품종은 보통 수미와 대지로 나누어지는데 수미가 대지보다 상품가치가 높습니다.
수미는 쪄먹기에 좋고 대지는 찌개나 국, 반찬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감자를 찔 때는 냄비나 솥 한가운데 쇠그릇이나 사기그릇을 엎어놓고 바닥에 살짝 깔릴 만큼의 적은 물과 소금을 넣고 껍질을 안벗긴채 씻어서 뚜껑을 꾹 덮어 찐 뒤 맨위의 감자가 젓가락이 쑥 들어갈 정도로 익었을 때 불을 줄여 10분정도 뜸을 들이면 아주 포곤포곤하고 맛이 좋은 찐감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또, 감자는 왕사탕 크기의 작은 조림용부터 크기 및 모양에 따라 하, 중, 대, 특, 왕특, 왕왕으로 선별되는데 그 중 왕특이 가장 상품가치가 높습니다.
감자는 맛도 좋고 영양도 많으면서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크게 효능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참 좋은 식품입니다.
그런 감자를 광활에서는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밭데기나 작목반을 통하여 대량 출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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