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산면

금산사 석련대

금산사 석련대
  • 지정번호 : 보물 제23호
  • 소 재 지 :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
  • 규모양식 : 높이 1.67m 하대석-변장 10.3m
  • 시 대 : 통일신라시대
  • 재 료 : 화 강 석
  • 소 유 자 : 금산사
  • 지 정 일 : 1963년 1월 21일

대적광전 동남편 10여m 지점에 있는 이 석련대는 하나의 화강암으로 만든 거대한 석조물입니다. 높이는 167cm, 둘레는 10m로 상대석의 지름은 190cm, 하대석의 1변의 길이는 100cm입니다. 각 부분의 형태를 보면 지대석은 보이지 않는데, 이는 매몰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대석의 옆면은 10 각형을 이루도록 조각했으나, 그 중 두 면은 사실상 원형입니다. 각 면에는 안상(眼象)이 있으며, 그 안에 사자상이나 화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를 이룬 하대석의 윗부분에는 12면의 복연이 조각되어 있는데, 각 연꽃잎의 폭은 58cm이고, 길이는 65cm입니다. 중대석에도 안상이 있으며, 그 안에 꽃봉오리가 들어 있습니다.

상대석의 둘레에는 12변씩 이중으로 앙연(仰蓮)이 조식(彫飾)되어 있으며, 그 윗면의 중앙에는 2개의 사다리꼴 구멍이 파여 있습니다. 이 구멍의 크기는 윗변 20cm, 아랫변 24cm, 빗변 26cm이며, 그 깊이는 52cm입니다. 이 공혈로 보아 이 석련대는 거대한 석불입상을 세워 두었던 좌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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