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서원
- 종 목 : 지방 기념물 158호
- 명 칭 : 백산서원(白山書院)
- 지정일 : 2000년 6월 23일
- 소재지 : 전북 김제시 백산면 하서리 379-1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 : 파평윤씨 백산사종중
- 관리자 : 윤자영
윤찬·윤여임·백선남·윤지선·윤자민의 학문과 덕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입니다. 윤찬은 조선 중기 무신으로 임진왜란 당시 야인으로서 선조의 수레를 호위하여 피난길을 도왔습니다. 후에 선전관에 제수되고, 오위도총부부총관에 이릅니다. 윤여임은 조선 중기 무신으로, 무과에 급제하고 광해군 14년(1622) 조총·대포 등을 만들어 포상받아 선전관이 되었습니다. 병자호란 때 쌍령전투에서 싸우다 전사하였으며, 후일 병조판서에 추증됩니다. 윤지선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광해군 14년(1662) 문과에 급제하여 좌의정까지 오릅니다. 성품이 온건하고 원만하여 당쟁의 와중에 휩쓸리지 않았고, 경직된 정국을 완화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백산서원은 70여년 전에 세운 건물로 규모가 웅장하고, 기둥으로 쓰인 나무는 백두산 것을 서해바다를 거쳐 직접 운송한 것인데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남아 있는 건물로는 사당, 강당, 정면 각 3칸의 내삼문 ·외삼문이 있습니다.
학당서원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생건 마을에 있는 학당서원은 조선 효종5년(1654)에 창건, 고종 6년(1869)에 철폐되었던 것을 1971년에 다시 지은 것입니다. 학당서원은 앞면3칸, 옆면 2칸, 맞배지붕의 사당과 강당이 있습니다. 사당에는 청은 안처를 중심으로 장절공 정 감, 송암 안경지, 반매당 안 징, 병사공 안위, 죽헌 안 철, 우후공 월명 나신도, 월암 나팔기, 승지 안대규 등이 모셔져 있습니다.
삼현서원
김제시 백산면 하정리 165번지에 위치한 삼현서원은 조선 현종 10년(1844)에 창건 되었다가 고종 6년(1869)에 철폐된 것을 1924년에 다시 짓고 1969년에 고쳐 지었습니다. 사당은 앞면 3칸, 옆면 2칸, 맞배지붕이며 강당이 별도로 있습니다.
병암사(屛巖祠)
김제시 백산면 상리 자학 마을에 위치한 병암사는 구한말 조선 성리학의 마지막 거장, 간제 전 우선생의 제자로 글씨와 문장에 뛰어난 유재 송기면을 모시기 위해 그의 제자들과 이 지방에서 유교를 공부하는 학자들에 의해 1971년 창건된 것입니다. 병암사는 앞면 3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목조 기와집입니다.
청곡사(靑谷祠)
김제시 백산면 석교리 양청 마을에 위치한 청곡사는 1835년에 창건 되었다가 1988년 다시 중건 되었으며 윤찬, 박정영, 윤여임, 백선남, 윤여인 선생을 배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