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역사와 유래

  • 원 마 한 의 땅
  • 신라의 성덕왕조 ― 벽 성 군
  • 고 려 초 ― 전 주 속 현
  • 1 9 1 4 년 ― 백석면 · 연산면을 통합 백산면
  • 1 9 8 9 년 ― 3 개 리 9 마 을 김제시로 편입
  • 1 9 9 5 년 ― 통 합 김 제 시 백 산 면

우리 고장 김제는 호남평야의 중심지로 삼한시대에는 50여개국 가운데 가장 방대한 부족국가의 형태로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곳으로 도작문화의 발상지가 된 고장으로 백제시대에는 벽골군이었는데 신라 경덕왕이 김제로 고치고 고려초에 전주에 딸린 고을이 되었다가 제17대 인종 21년에 현령을 두고 조선 제3대 태종 3년에 군으로 승격되어 읍내, 백석, 생건, 연산, 개토등 19개면을 관할하였는데 1914년 군면 통폐합에 따라 만경군의 11개 면과 금구군의 9개 면을 병합하여 다시 김제군이라 하였다.

백산면은 본래 김제군 지역으로서 흰돌이 많았기 때문에 백석면이라는 이름으로 금동, 삼수, 석정, 사가, 괴방, 소음, 황경, 자학, 상서, 하서, 요교, 돌제, 옥정, 석정, 상두악, 하두악, 상말, 하말, 전남, 학당, 후남, 불노, 생건, 정자, 하건, 부거, 신리등 27개 마을을 관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연산면의 전석, 후석, 양청, 신리, 중건, 점리, 하건, 부거, 상상, 중상, 하상, 산치, 하조, 상조, 중조 등 15개 마을과 모촌면의 신성, 수하리의 일부, 입촌면의 순동 일부, 대촌면의 수곡리 일부, 마천면의 월현, 중대, 목교리 일부, 만경군 동이도면의 조종리 일부, 만경군 남일면의 부흥리, 신점리 일부를 합하여 백석면의 "백"자와 연산면의 "산"자를 따「백산면」이라는 이름으로 김제군에 편입되었다.

또한 백산면은 동쪽은 용지면, 서쪽은 성덕면과 만경면, 북쪽은 청하면과 공덕면, 남쪽은 김제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가 1989년 김제읍이 김제 시로 승격되면서 하리, 흥사리, 상동리는 김제시에 편입되고 1995년 김제군과 김제시가 도농 통폐합에 따라 김제시 백산면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 면은 조종산등 해발 58m의 야산, 그리고 군소 기복 된 야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김제시의 전체 지형적인 위치로 보아 중앙 지대의 평지고원 지대라 할 수 있다.

1965년까지만 해도 준곡안인 심산 벽지의 감이 곁들었던 백산면은 1966년 부터 국가 시책의 하나로 호남야산 개발사업과 더불어 1969년도에 동 공사가 준공을 보게되어 본면 하정리에 대규모의 조절저수지(백산저수지) 까지 구축하였다.

김제시 검산동 양수장에서 저수지까지 약 5Km 능선 지대를 따라 취입 또는 용수용병의 도수로를 조성해서 임실군 섬진제의 역류수를 김제지선으로 인입하여 검산동에서 양수하는 것이다.

이와같이 본면 일대가 관개개선이 이룩됨으로써 임목지대가 채전단지와 목야지로 또는 비전련토가 비옥한 농지로 되어 천수답이 수리안전답으로 일조지간에 일신되는 등 1969년도를 전후해서 그야말로 인위적인 천지 개벽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백산면은 예로부터 효부와 열녀가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백산면 전지역 여러 곳에는 그 효부와 열녀를 기리는 효부비와 열녀비가 많이 보존되어 있어 백산면은 경노 효친의 사상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정도 만족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