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양파

양파

  • 주생산지 : 죽산면 연포리 일원

양파는 마늘과 함께 재배 역사가 가장 오래된 식물의 하나이다. 양파가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재배되고 있는 이유는 양파의 고유한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여겨지는데 양파는 타 작물에 비해 잘 부패되지 않고 수송이 용이하며 다양한 토양과 기후에서 자라기 쉽고 또한 건조할 수 있어서 저장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 민간요법으로 양파는 신경통, 관절염, 화상치료, 얼굴 주름살 제거, 발모제, 정력증강, 기관지천식, 두드러기, 피부발진, 치유효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감기, 변비, 피로, 불면증, 동맥경화 예방, 혈액순환, 해열 작용, 변비 예방, 신장기능 강화, 간장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해 양파가 약리 효능을 나타내는 가장 주된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양파의 톡 쏘는 맛과 냄새를 유황화합물 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또한 pectin, flavonoid, glutathione, selenium 등도 성인병 관련 항산화, 항암, 해독작용 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양파는 특히 현대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성인병 예방에 특효가 있어 ‘밭에서 나는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양파는 단것보다는 매운 스트롱 계열의 것에 약리효과가 뛰어난 유효성분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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