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하여 김제로 내려와 살게된 청년입니다.

김제시의 일자리 대책 및 새로운 귀농/전입 인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많이 확인하였습니다.


현재의 김제시의 대책들은 대부분 20대 이상의 청장년층을 겨냥한 정책들로 보입니다. (결혼,출산,전입 장려금 등등 및 두산 유치)

하지만 새로이 태어나는 아이들을 다루는 정책은 이에 비해 조금은 아쉽지 않나 합니다.



현재 김제의 유일한 24시간 분만실은 1개소라고 알고 있습니다. 

분만실은 존재하지만 산후조리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전 조리원들 폐소 및 미운영)

대부분의 산모들은 응급분만이 아닌 이상 산후조리원을 염두에 두고 분만실을 찾습니다.

제가 만일 결혼을 하여 배우자가 출산을 하게될 때에도 당연히 산후조리원이 있는 분만실을 찾을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해 시의회 이정자 의원이 관련 정책이나 방안을 언급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제시의회 이정자 의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분만실은 유치하였지만 산후조리원이 없는 현재의 상황은, 

김제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하기에는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정책 많이 유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좋은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 우리시 시정 발전에 협조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귀하께서 문의하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문의 건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3. 우리시는 안전한 출산환경을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작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관한 검토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촉구에 관한 시정질의 이후 경기도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현지 방문하였으나 매년 11억정도의 적자 운영이 되고 있으며 우리시 인구대비 재정부담(시설비 100억이상, 인건비 8억이상)과 이용자 부족시 예산 낭비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4. 그 대안으로 산후조리비용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관내 분만취약지 분만산부인과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하여 사회보장협의회 협의 요청에 진행중이며 올 상반기 조례 제정 및 예산 반영 예정에 있습니다.

5. 더욱 좋은 정책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앞으로도 부탁드리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 경우, 건강증진과 장승희(☎540-1321)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